일단 저는 빌드옷을 너무나 좋아합니다
사이즈도 잘 맞지만 원단도 좋고 디자인도 이뻐서 이곳과 현대몰을 이용해 빌드옷을 자주 입습니다.
먼저 원단 너무 시원합니다.
디자인도 무난합니다.
사이즈도 넉넉하니 잘 맞습니다.
입어보고 넘 맘에 들어서 입고 출근을 했지요
그런데~~~~허리 밴드가!!!!!!!! 완전....ㅠ.ㅠ.
입고 걸어서 출근을 했으면 빨리 알게되서 갈이입고라도 갔을텐데
제 차로 출근을 하다보니 도착해서야 바지의 심각함을 알았습니다.
그 날 저의 하루는...바지와의 전쟁이었습니다.
몇발자국만 걸어도 흘러내리는 통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...
물론 제가 살이쪄서 그런거겠지요???
그래도 그래도 다른 바지들은 이렇진 않았다구요...
바지춤을 부여잡고 미친듯이 퇴근한뒤에
이걸 우짜지...반품? 입었으니 안될테고...
따지자니 귀찮고...
그 바지는 가지런히 개켜져 서랍속으로 들어갔습니다.
혹시나 제가 살이 많이 빠져 다시 입어볼날이 있다면 좋겠지만....
이 바지를 다시 볼 일은 없을 듯 싶군요...
두 쇼핑몰을 통해 빌드 옷 최소한 오십벌 이상 사서 입었어요
아주 마음에 드는 옷, 보통 마음에 드는 옷, 별로인 옷...참으로 다양했지만 못입을 옷은 처음이네요..ㅠ.ㅠ
다음엔 마음에 드는 옷들에 대해 상품평 남길께요
좋은 상품평 아니라 죄송하지만....
이 옷은 허리밴드를 강화하셔야 할 것 같아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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